<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 제11대 회장에 김부선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2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윤옥 제10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부선 회장이 취임했다.

김윤옥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그 간 회원 여러분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부선 신임회장은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50년 지기 농사꾼이다. 농사만 잘 지면 된다는 사고방식 깨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농촌발전과 생활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회원 여러분의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준다면 농촌생활개선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김쌍우 부산시의원,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백영희 부의장, 이승우, 김정우, 권상섭, 박홍복 의원, 진호준 농협기장군지부장,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을 격려하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