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채인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지사장 김창규)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장기요양기관 학습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소재 재가 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 대상으로 매월 1회 모임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및 시연 등으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공유한다.

10일 열린 제1차 학습 자조모임은 비즈 공예 및 노인학대 예방사례에 대한 발표 및 공유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창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장기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정보를 알지 못해 재가 장기요양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학습 자조모임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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