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채인아 기자>=대변초등학교 꼬마시인들이 펼치는 '대변초 꼬마시인학교 2016 문학콘서트' 가 7일 차성아트홀에서 열렸다.

대변초등학교만의 특색 교육 중 하나인 꼬마시인학교는 전교생 꼬마시인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동시를 지어 동시집을 출판해 왔는데 올해 출간된 동시집은 네번째 동시집이다.

문학콘서트 1부 행사는 대변초 학생들의 네번째 동시집 '하늘의 노크 소리' 출판기념회로 치러졌다.

2부는 각 학년별 시 낭송과 방과 후 프로그램 발표회로 꾸며졌다.

앞서 대변초등학교는 부산아동문학인협회와 교육 기부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으로 아이들에게 시와 그림을 교육해 왔다.

올해 출판된 동시집에는 자연에 대한 감성과 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 등 아이들의 시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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