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찾아가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소통 및 교류 확대" 주력
<정관타임스Live/김성훈 기자>=기장군은 21일 오전 정관읍 휴먼시아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사할린동포 20명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고령의 사할린 동포들은 이날 자신들이 만든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체험을 이어갔다.
정갑선 청담 전통 문화연구원장은 “한지는 우리 선조들의 소박하면서도 실용적인 미가 잘 드러나는 소재"라면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에 응용이 가능하다. 한지공예를 접목해 직접 고안한 장식등을 통해 '한국의 멋'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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