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경찰서, 철마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안정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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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경찰서, 철마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안정책설명회 개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10.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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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권 서장,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등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 다할 것"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2016년 찾아가는 치안정책설명회'가 19일 오전 철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남권 기장경찰서장과 김성곤 경무과장, 이양규 생활안전과장, 윤경수 경비교통과장, 박용제 정보보안과장, 오기룡 철마파출소장, 우중기 생안계장 등 기장경찰서 주요간부들이 참석해 치안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의에 답했다.

오재범 철마면주민자치위원장, 조병규 철마초 교장, 오효운 철마면청년회장, 신영호 철마체육회장, 송문기 철마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임정치 철마노인회장, 송재철 농촌지도자회장 청량사 보혜스님, 송명순 철마면새마을부녀회장 등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남권 기장경찰서장이 19일 철마면사무소에서 열린 2016년 찾아가는 치안정책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이날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은 순찰차 증차와 농작물 도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 방범스티커 확대 부착, 자율방범대 방범차량 확보, CCTV확충, 대형차량 불법주차 단속 등이었다.

임정치 철마노인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기도 했다.

정남권 기장경찰서장은 "철마지역은 외부인들도 살고 싶어하는 지역"이라면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세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지역사회는 경찰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경찰의 치안확보 및 범죄예방에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특히 제기된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즉석에서 밝혀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한편, 기장경찰서(서장 정남권)가 주최한 이날 치안정책설명회는 치안 및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안정책 설명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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