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규모 5.1의 지진에 이어, 경북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5.8의 추가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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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규모 5.1의 지진에 이어, 경북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5.8의 추가 지진 발생
  • 변문우 기자
  • 송고시각 2016.09.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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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진에 이어 규모 5.8의 추가 지진 발생 현황. photo=기상청

<정관타임스 Live/변문우 기자>=약 50분 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8시 32분경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5.8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여파는 기장을 포함한 부산권은 물론, 현재 전국적으로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 전화나 카카오톡을 비롯한 일부 통신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으며, 열차의 일부 구간도 통행이 지연되고 있다.

원전에는 아직 피해 상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고리본부를 포함한 모든 발전소는 정상 가동 중이다.

현재 기장군 주민들은 SNS를 통해 "건물이 통째로 흔들림을 느꼈다"거나 "유리장식품이 떨어져서 처음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며 지진과 관련한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추가 지진은 역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높은 강도의 지진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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