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배추열무김치·장조림에 담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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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배추열무김치·장조림에 담긴 '사랑'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5.07.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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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면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 현장
7일 철마복지관 내 무료급식소에서 철마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정성스레 마련된 밑반찬은 철마면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푸릇푸릇 신선한 배추열무가 주부고수의 손길을 거치자 맛깔나는 배추열무김치로 변하면서 입맛을 돋운다. 잠시 후 소고기를 둥둥 썬 장조림이 포장그릇에 담기자 철마면무료급식소 내부는 맛향기로 가득찼다.

철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명순)는 7일 오후 철마복지회관 내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철마면 각 마을 부녀회장 등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배추열무김치와 장조림을 직접 담아 철마면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철마면새마을부녀회원들. photo=김항룡 기자

철마면새마을부녀회 송명순 회장은 "철마면 내에는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어른들이 계신다. 오늘은 그분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천용란 고촌휴먼시아아파트 부녀회장은 "봉사한다는 것 자체가 뿌듯한 일"이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3회 밑반찬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각 마을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파악해 필요한 분들이 밑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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