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화되는 기장 도예촌 글로벌 영상 인프라 구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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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되는 기장 도예촌 글로벌 영상 인프라 구축사업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6.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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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1일 기장군 등과 부산촬영소 실시협약

실시설계 착수해 2017년 착공...2020년 완공 예정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산촬영소 건립사업 본격 추진된다.

20일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촬영소(글로벌 영상인프라) 건설사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기장군 등은 지난해 6월 부산촬영소(글로벌 영상인프라) 건립사업 부지를 기장도예촌 부지로 확정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오규석 기장군수,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시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장도예촌 부지에 스튜디오와 제작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등을 조성하고 각 기관별로 업무 역할을 분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 시행 담당한다.

부산시는 행정절차와 정책적 사항 등 절차 이행에 적극적 지원을 하며, 기장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함께  행정절차 이행 협조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제작사인 ‘조선키네마주식회사’가 설립된 부산에 또 다시 영화산업의 한 획을 긋는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스튜디오가 건립된다”면서 “글로벌 영화창의도시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실시협약 후 하반기에 부산촬영소 건립 설계착수를 시작해 2020년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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