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군의원, “중입자 가속기사업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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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군의원, “중입자 가속기사업 조속 추진 촉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5.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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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이승우 의원을 비롯한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23일 열린 제214회 기장군의회 임시회에서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사업 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승우 의원은 촉구 결의안과 관련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의 주요 핵심 시설인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와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비발전 분야 국책시설 사업이 당초의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대통령의 지역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되어 온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장기 표류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승우 군의원. photo=김항룡 기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해당 사업의 핵심 주요 기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안 설명에서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원자력 비발전분야 대형 국책시설이 밀집한 독보적인 입지적 강점요인을 극대화한 첨단 방사선기술(RT) 산업의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2010년부터 시작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오고 있지만 개발 목적과 기종 변경 등 사업추진 과정의 혼선과, 최근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재정난 등을 이유로 750억원의 분담 사업비 투입이 불투명해지면서 올해 책정된 국비 70억원의 집행마저도 미뤄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서울 연세의료원에서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중입자 가속기 도입에 나선 것으로 최근 확인되면서, 중입자 가속기 선점 효과까지 빼앗길 지경에 이르렀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부담금을 투입할 것과 함께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과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경부에서 사업추진 기관에 대한 행정적 또는 재정적인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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