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객 70%가 20~30代
<정관타임스Live/김정은 기자>=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8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연평해전’은 무려 7년이라는 긴 제작기간 끝에 한국 영화 최초의 3D 전쟁 영화로 완성된 작품이다.
영화는 2002년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6월 29일 해군 참수리 357호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영화가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사건이 벌어진지 13년 밖에 되지 않은 실화를 소재로 한 점과 실제 인물들의 실명까지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연령대를 초월한 흥행으로 연결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이제라도 같이 슬퍼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지난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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