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7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생활개선회기장군연합회(회장 김윤옥)가 주최한 '이웃사랑 전통장 함께 담그기 교육'에는 약 30명이 참여했다.

첫날 강의에서는 전통장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은 5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윤옥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장의 제조법을 전승하는 동시에 한국형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집집마다 전통장을 담글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기장군지회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 전통생활기술의 전수 보급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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