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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안전용품 무상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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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안전용품 무상지급키로
  • 송지현 기자
  • 송고시각 2024.07.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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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재활용품 수집인 947명에게 여름용 안전조끼·야광모자·작업장갑·야광 안전우의 배부
야간 장마철 교통사고와 수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 효과 기대
안전용품 중 일부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생산...부산 내 자원순환 실현
부산 재활용품 수집인 대상으로 부산시가 지급하는 안전용품 사진. 출처:부산시
부산 재활용품 수집인 대상으로 부산시가 지급하는 안전용품 사진. 출처:부산시

<기장일보/송지현 기자>=폐지를 줍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부산시의 재활용품 수집인은 재활용으로 만든 안전용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7월부터 부산의 재활용품 수집인 947명에게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안전용품을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하는 안전용품은 야광 망사 여름용 안전조끼 232벌과 야광모자 123개, 반코팅 작업장갑 1만 6685켤레, 야광 안전우의 380벌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안전용품 외에도 재활용품 수집 시 수작업이 많은 것을 고려해 활용도가 높은 반코팅 장갑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안전용품 중 안전조끼, 야광모자, 작업장갑은 부산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다.  

2024년 부산시 내 전체 재활용품 수집인은 전년인 2023년에 조사된 875명 대비 15.5% 증가한 1010명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증가세의 이유를 연이은 경기 악화로 인한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소득 감소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인의 연령층은 65세 이상이 전체 대상자의 94.7%, 총 956명이다. 한편 장애인 재활용품 수집인은 전체 대상자의 16.2%, 총 164명이며, 이는 65세 이상이면서 장애인인 중복대상 147명을 포함한 수치이다. 

부산시는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에서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하는 사람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5년 1월 1일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매년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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