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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법인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 그림책 콘서트 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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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법인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 그림책 콘서트 하던 날...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6.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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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열린 그림책 콘서트 모습.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6월 11일 오후 일광읍에 위치한 가마골소극장 2층 카페 오아시스에서는 '그림책 콘서트'라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삶...그림책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기장지역 법인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이 있기까지 어린이집 원장들은 강여정 강사의 배달강좌인 '시낭송과 그림책 테라피' 강연을 약 10주 동안 수강했다고 한다. 

이들 원장들에게 그림책 공부는 매우 특별하게 다가왔다. 전옥미 기장군 법인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들의 '그림책 공부'는 '아이들에게 무언가 더 좋은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강여정 강사의 그림책 강의를 대하는 동안 원장들은 그림책 속에 다양한 것을 담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담아보기도 하고, 동료선생님, 가족,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기도 했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그 과정은 설레거나 애잔했고, 뭉클함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 감동을 전하기 위해 이날 '그림책 콘서트'를 연 것. 

각본과 연출, 연주, 대사, 율동 등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날 '그림책 콘서트'에서 재능을 뽐냈다. 

서툴고 투박하지만 정성스레 무대에 임했고, 그렇게 다섯가지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졌다. 

이렇게 선보인 공연은 동화책이 모티브가 됐다. '팔랑팔랑'을 모티브로 한 <두근 두근 그 시절>을 시작으로 '걱정상자', '민들레는 민들레', '프레드릭', '엄마 잠깐만'이라는 동화를 모티브로 한 공연이 이어졌다. 기존 노래가사를 바꾸거나 동화의 핵심내용을 극으로 표현한 공연이었다. 

리허설과 본 공연은 4시간이 후 끝났지만 어린이집 원장들의 공연은 이날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림책을 통한 배움'을 나눔하기 위해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을 이어가기로 한 것. 

전옥미 회장은 "그램책 속에서 만난 사랑과 행복, 감사의 언어들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면서 "원장님들의 따뜻한 배움이 아름다운 삶을 전하는 귀한 나눔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여정 강사는 "제자들이 뜻있는 일을 해서 눈물이 핑 돌만큼 감동을 받았다"면서 "배달강좌의 힘이 느껴졌다. 강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옥미 회장이 공연진행을 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공연 모습.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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