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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산업 투자 활발...기장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도 힘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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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산업 투자 활발...기장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도 힘 될 듯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6.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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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소부장 투자연계영 사업 통해 민간투자 유치 최대실적 기록” 발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가 기장군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투자연계형 민간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돼 특화단지 조성에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올해 216개 소부장 기업이 소재부품장비 투자연계형 사업을 통해 총 7848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85억 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투자연계형 사업은 민간 투자기관의 선행 투자에 대해 정부가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설명회와 벤처캐피털 매칭 행사 등을 개최해 전문기관을 활용한 IR컨설팅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투자연계형 사업 투자유치는 2022년 1498억에서 2023년 3985억, 2024년 7848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민간 투자금 100억 원 이상을 유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R&D)을 대폭 증액(최대 25억 원→최대 50억 원)하는 별도 트랙을 신설하기도 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24개 기업이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규모는 3650억 원에 달하고 있다.

기술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60개) 1765억 원, 전기·전자(63개) 2972억 원, 바이오·의료(43개) 1616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100억 원 이상 투자로만 한정할 경우 투자금 3650억 원 중 81%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첨단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몰렸다. 실례로 GPU를 대체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을 보유한 리벨리온 사(社)는 동 사업을 통해 175억 원을 유치하여 인공지능(AI)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할 집적회로(IC)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투자연계형 사업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총 942개사에 1조 4567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정부의 매칭 연구개발(R&D) 투자(1조 6478억 원)를 합하면 그간 총 3조 원이 넘는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 셈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5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부산에서는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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