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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읍에만 없는 대형도서관... 향후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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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읍에만 없는 대형도서관... 향후 계획은?
  • 송지현 기자
  • 송고시각 2024.05.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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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읍 책 읽을 곳은 몇몇 소규모 도서관이 '전부'
새 도서관은 언제쯤?... 건립 예정 행정복지센터 3층에 일부 확충
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조감도. 출처: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조감도 모습. 출처:기장군

<기장일보/김항룡·송지현 기자>=기장군 장안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오랜 어려움이 있다. 장안읍이  장안사·임랑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자원으로 이름 높은 청정지역인 것과는 별개로, 정작 거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시설이 적은 것이다. 특히 기장읍과 정관읍에 이어 일광신도시와 철마면에도 대형도서관이 생기면서 5개 읍면 중 장안읍에만 대형 도서관이 없는 실정이다.     

<기장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현재 장안읍 내에는 장안읍행정복지센터가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문고나 길천마을회관에서 간소하게 마련한 독서공간 등을 포함한 총 4곳의 작은 도서 시설이 있다. 그러나 4곳 모두 일반적인 기장군 내 작은 도서관에 준하거나 그에 못 미치는 규모이다. 따라서 장안읍 거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공공도서관은 없는 셈으로, 이러한 시설 부족 문제로 읍민들은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읍민들의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장안읍 내 도서관 설립계획이 있을까? 

장안읍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결과, 장안읍 내 일반적인 규모의 공공도서관 설립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장안읍은 현재 건설 중인 새 장안읍행정복지센터 시설 내 3층에 도서관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장안읍행정복지센터는 장안읍 좌천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89년 건립되어 현재까지 운영하던 청사로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 탓에 서비스 제공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당 자리에 2024년 1월에 신청사를 착공하여 오는 2025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새 장안읍행정복지센터에는 도서관을 포함해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춘 행정·복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장군은 장안읍의 숙원사업인 새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되며, 해당 청사를 연 면적 3942.8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장안읍 내 도서관 확충은 5개읍면간 형평성 측면이나 향후 지역 수요를 감안해 추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지역엔 향후 중입자 치료센터가 건립 운영될 예정이다. 방사선 치료 및 의료 연구개발 사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대규모 지역발전의 결과로 유입인구가 발생하면, 현재와 같은 장안읍 내 도서관 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만은 더 커질 수 있다. 

추후 건립될 새 장안읍행정복지센터의 도서관 시설의 규모가 읍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궁극적으로 향후 읍내의 문화교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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