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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부터 열리는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시나리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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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부터 열리는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시나리오 보니?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5.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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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고리4호기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5월 29일부터 이틀간 고리 4호기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2024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제37조’에 근거해 실시된다. 
 
원자력사업자인 고리원자력본부와 광역ㆍ기초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법정 훈련. 부산시를 포함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10개 구ㆍ군이 이번 훈련의 평가대상이 된다고 한다. 

훈련은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현장에는 기장군 전 부서 와 5개 읍ㆍ면 직원 130여명, 지역 군부대,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민간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고리원전이 소재하는 지역으로서 최인접 지역에 대한 초동 주민보호조치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훈련을 통해 기장군 공무원의 현장대응 개인 임무수행, 역할 등을 점검하고,  방사능방재 요원의 전문성과 비상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5월 30일 현장 훈련에는 원전반경 5km 내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의 주민과 학생 1000여명이 직접 참여해,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등 체험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훈련 첫째 날인 5월 29일 수요일에는 1일차 도상훈련이 실시된다. 기장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되고, 고리 4호기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기장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근거하여 훈련이 진행된다. 

자체 상황판단회의와 기관장 영상회의,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인 이른바 ERIX을 통해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한다. 또 기장군 대책본부 13개 협업실무반은 각종 훈련 메시지 처리 등을 진행한다.

훈련 둘째 날인 5월 30일 목요일에는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고리원전 주변지역 최인접 21개 마을주민들과 장안중학교 전교생이 30km 이상 떨어진 강서체육공원(이재민구호소)으로 이동하는 등 기장군의 현장대응 초동초치의 핵심 사항인 주민보호조치에 관한 종합적인 현장훈련이 진행된다는 게 기장군의 설명. 

방사선비상경보 상황전파와 옥내대피 및 교통통제, 주민소개(疏槪), 방사능오염검사 및 제염제독, 갑상샘방호약품 배포·복용,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 운영, 방사선비상 해제에 따른 주민복귀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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