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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전통 성년례 체험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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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전통 성년례 체험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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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4.05.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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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기장향교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체험행사 모습. 출처:기장향교

기장향교는 5월 18일 오후 2시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2024년 전통 성년례 체험행사를 거행했다.

기장군 성년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자 9명, 계자 11명 등 모두 20명의 성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자식된 도리, 형제된 도리, 사회인으로서의 도리와 품격을 갖추어 성인으로서의 독립심과 책임감을 일깨워 주는 의례가 진행됐다. 

특히 성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아울러 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의 참뜻을 성년례 체험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심어주었다.

성년례는 식전 축하공연▶ 개회▶ 내빈소개▶ 축사▶ 성년례 집전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 성년례 체험행사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리스'와 '아이지' 두 댄스팀의 식전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종철 부산시의원, 김창윤 원임전교, 학부모,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자 큰손님 이방호 전교, 계자 큰손님 왕금자 여성 유도회 회장(여성수석장의, 성균관 전학), 주인(아버지 역) 정종영 성균관유도회 기장향교지부 회장, 주인(어 머니 역) 송연자 장의를 모셨다.

집례는 성인수 의전수석장의(청년유도회장, 성균관 전학)가  집사 성연호 기장향교 감사와 김성원 장의가, 관자 찬자는 안성옥 원임감사와 김지태 원임장의 · 김봉구 원임장의, 이제호 습외수석장의, 노경구 연락수석장의, 김석희장의, 정철우 장의가 맡았다. 
계자 찬자는 권순이 장의와 최경자 원임장의, 권미자·진봉애·이경자·고영란 등 여성유림이 소임을 맡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용기를 줄 성년례가 우리 기장군에서 주최, 기장 향교 주관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 행해지는 성년례를 통해 열정과 기쁨으로 아름다운 성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진행된 성년례는 수차례에 걸쳐 이의(肄儀)를 했으며 이날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명자례 순으로 행례가 이뤄졌다.
 
특히 명자례에서는 큰손님인 이방호 전교와 왕금자 여성 회장 뿐 아니라 정종복 기장군수, 김창윤 원임전교가 자첩을 내려주며 축하했다.

행례가 끝나고 기장향교에서 준비한 명심보감을 이방호 전교가 정종복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동몽선습, 계몽편은 성년례에 참가한 관자와 계자 모두에게 이방호 전교, 정종영 유도회장, 김창윤 원임전교, 왕금자 여성회장, 송연자 장의, 정종복 군수,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이 나와 전달했다.

기장군에서는 장미 꽃다발을 전달하며 성년례에 참여한 관자와 계자를 축하했으며 아울러 참석한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해 격려했다.

이날 입하를 지난 만큼 더운 초여름 날씨로 인해 행례가 다소 부산한 느낌도 없지 않았으나 기장군 관계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기장향교 유림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성년례가 땀흘린 보람으로 기억에 남는 행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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