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기장군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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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기장군 올해의 책 선정
  • 송지현 기자
  • 송고시각 2024.05.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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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이웃사회에 대한 동화
2024 기장군 선정 올해의 책 수상작,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의 표지.
2024 기장군 선정 올해의 책 수상작,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의 표지.
"나는 관찰하는 게 아니라 걱정하는 거야." 동심에 비친 정감어린 이웃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나는 관찰하는 게 아니라 걱정하는 거야."
수상작은 동심에 비친 정감어린 이웃들의 일상을 다룬다.

<기장일보/송지현 기자>=고독사 등 다소 어두운 이야기를 동화로 승화한 책이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이선주 작가의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가 바로 그 책이다. 

5월 13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5월 13일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이선주 저/주니어RHK)'가 2024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 올해의 책' 캠페인은 올해로 7회차를 맞고 있다. 기장군 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 진흥 계획의 일환으로, 기장 군민들이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과 인문학적 발전에 기여하는 선정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한 달간 후보도서 3권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2024년 '기장군 올해의 책 캠페인'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는 '창밖의 아이들'로 제 5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이선주의 작품으로, 관찰을 통해 진심으로 이웃과의 화합을 꿈꾸고 그들의 안위를 염려하며 성장하는 12살 아이 태구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따뜻한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청소년을 포함하여 바쁜 삶을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장군은 기장 군민들에게 해당도서와 관련한 보다 활발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작가와의 만남과 독후감 공모전, 유관 기관 공모사업, 올해의 책 연계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의 저자인 이선주 작가는 수상 소식을 접하고 "작가로서 큰 영광"이라 소감을 밝히는 동시에, "아이들이 '내 이웃에는 누가 살까? 나는 어떤 이웃일까?'란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 책이 외로운 아이들에게는 친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투표에 참여한 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책 읽는 문화도시 기장'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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