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시설과 주차장 조성...정관 중앙공원,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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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시설과 주차장 조성...정관 중앙공원, 확 달라진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4.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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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하저류시설 사업비 277억원 확보
지하저류시설 조성과 함께 공원 지하 1층에 대규모 주차장 조성계획 내놔
지상엔 근린공원 재조성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로부터 저지대 주택 과 상가의 상습적인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주차장 확보로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도 크게 기여 할 것입이다.”-정종복 기장군수

정관 중앙공원 일대가 확 달라질 전망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는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이 추진되는데다, 해당사업을 추진하며 기장군이 대규모 주차장 등의 조성계획을 내놨기 때문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25년 신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공모’에서 기장군이 최종 선정됐다. 

정관읍 중앙공원(정관읍 매학리 742번지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인데, 사업비 277억 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저류시설이 들어설 정관 중앙공원의 모습.
저류시설이 들어설 정관 중앙공원의 모습.

사업 선정으로 기장군은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 저류용량 3만 7500㎥ 규모의 지하저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277억 원은 국비와 시비로 충당되는데 군 재정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는 게 기장군의 설명이다. 

정관 중앙공원에 조성될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와 홍수, 개발사업 등으로 우수의 유출량이 증가하는 일종의 홍수를 막는 안전시설이다.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로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기장군은 좌광천 일원의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정관읍 중앙공원 지하에 우수유출저감시설 중 하나인 저류시설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계획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4월 5일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선정통보를 받았다. 

특히 기장군은 이번 지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상에는 근린공원, 지하 1층은 대규모 주차장, 지하 2층은 저류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구상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시설 확보도 조기에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로부터 저지대 주택 및 상가의 상습적인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주차장 확보로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이 방재 선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해당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해당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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