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지역 4개 어린이집의 선행
<기장일보/최주경 기자>=지난 5월 21일 폐막한 ‘2023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에 참여했던 어린이집 4곳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수익을 이웃사랑실천에 쓴 것.
5월 25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정관읍 관내 어린이집인 가동캐슬어린이집(원장 정인숙)과 가화행복어린이집(원장 안상미), 새봄어린이집(원장 정지혜), 아이캐슬어린이집(원장 장은녕)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4개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원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의류, 잡화 등을 모아 아이들과 함께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송영종 정관읍장 직무대리는 “프리마켓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정관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비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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