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 전상형 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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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 전상형 씨 영입
  • 김현영 기자
  • 송고시각 2023.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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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총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본격 진료 시작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전상형 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전상형 과장

<기장일보/김현영 객원기자>=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이 고령 인구가 많은 기장군 내 어르신의 척추건강을 위해 신경외과 전상형 척추 전문의를 영입했다. 본격 진료는 5월부터다. 

이로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총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보유하게 됐다. 

신경외과 전상형 과장은 인제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해운대백병원 척추센터 진료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척추종양, 척수종양, 퇴행성 척추질환(디스크, 협착증), 척추골절, 척추외상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

특히 전 과장은 퇴행성 질환에 대한 감압술 및 고정술, 척추성형술, 신경성형술,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디스크 치료 등 술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척추 질환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척추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이해를 갖고 있다는 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명. 

전상형 과장은 “척추의 건강 상태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합한 진료를 적기에 제공하여 지역민의 척추 건강과 삶을 지켜드리겠다“며 ”척추 진료를 받기 위해 멀리까지 가시는 수고로움을 덜고 편리하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는 이제 총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뇌종양과 척추종양 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가장 우려하시는 심뇌혈관 및 척추질환분야까지 책임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소외되는 곳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기장군은 65세 이상 인구 구성비가 16%를 넘어 노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따른 관절과 척추 질환에 대한 진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 일광, 철마, 장안읍은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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