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현영 객원기자>=기장군도시관리공단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6일과 4월 27일 이틀간 어린 환경축제를 진행했다. 2023년 제53회 ‘지구의날’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기후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기장군 환경위생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코끼리공장, 우시산, 커스텀팩토리, 쓸킷, 드림오션네트워크,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등과 연계하여 폐자원의 순환과정을 둘러보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전시도 마련했다.
기상기후 사진전도 열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사진을 관심있게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들은 고장이 났거나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뚜껑을 가지고 와서 코끼리공장에서 후원받은 장난감과 플라스틱방안갓부산에서 제작한 치약짜개를 받았다. 새 장난감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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