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소아청소년의 신체건강을 위해 기장군 교육청소년과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비만, 아토피 등의 치료에 협력하기로 한 것.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월 1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운 중회의실에서 ‘2023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 직무대행과 오미영 기장군 교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비만, 아토피, 저성장 질환 검진과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아동들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시 사회사업기금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관타임스Liv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