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명문고 야구열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서 개막...3월 12일까지 열전 돌입




<기장일보/박안수 기자>=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기장에 모인 야구 명문고들은 3월 8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부산명문 경남고는 첫경기 패배를 기록했다.
제10회 명문고 야구열전이 3월 8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개막했다.
파이낸셜뉴스와 부산파이낸셜뉴스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경남고와 경북고 등 야구명문 12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의 야구명문 경남고는 첫 경기에서 대구고에 5:4로 패했다.
대구고를 만나 경남고는 1회부터 실점을 했다. 2회 말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경남고는 5회 1점, 6회 3점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5회 1점을 득점한 후, 7회 2점을 만회했다. 또 투수의 깔끔한 마무리로 추격하는 듯 했으나, 9회말 노아웃에 1.2루 상황에서 번트를 실수한 후 후속타자가 아웃되며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종료직후 경남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빠져나가는 모습과 경기 모습.
◆경기결과
대구고 5:4 경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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