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사람들 웃게 한 '떡국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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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사람들 웃게 한 '떡국 나눔'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3.0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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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로타리클럽, 떡국 1000인분 나눔 행사...올해 캄보디아 학생 위한 자전거 기증도 계획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정월대보름 떡국 한그릇을 통한 온기나눔이 많은 사람들을 웃게 했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 정관로타리클럽(회장 박한재)는 2월 5일 정관노인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떡국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정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미리 장을 보고 전날에는 정관로타리클럽 한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준비를 했다. 

계란말이 등 떡국에 들어가는 음식마련을 위해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마련된 약 1000명분의 떡국은 정월대보름 당일인 2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관노인복지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제공됐다.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환한 웃음이, 떡국을 드시는 어르신 등의 얼굴에서도 행복함이 묻어났다. 

떡국무료나눔봉사활동에는 박한재 정관로타리클럽 회장과 정명시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정동만 국회의원과 정종복 군수 등도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승우 부산시의원과 박종철 부산시의원,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맹승자·구봉영·황운철·구혜선·김원일 군의원 등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강현 정관로타리클럽 사무국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드시고 가시면서 고생많다고 해주셨다. 후원해주신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떡국나눔행사는 정관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소원사, 수마트, 정관가사원, 짜이라이 중식당, 제일애드가 후원했다.

한편, 정관로타리클럽은 올해 캄보디아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데 이용할 수 있도록 중고자전거 500여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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