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 아동 위해 노트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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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 아동 위해 노트북 기증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3.01.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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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기장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달식 모습.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고리원자력본부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노트북을 기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월 1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노트북컴퓨터 14대(1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리본부는 가전제품 지원, LED 전등 교체 지원 등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이어왔다.  

기장군에 따르면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한 노트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노트북컴퓨터 기부는 최근 원격학습 실시 등 학습 환경변화에 맞추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장군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컴퓨터가 없거나 한 대로 나누어 쓰는 가정이 많다”면서 “이번 기부로 아동들의 교육·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후원 및 협약을 통한 의료비 지원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교육비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해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사각지대 제보 및 상담 문의 051-709-275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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