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독립운동사연구회, 기장군지명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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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독립운동사연구회, 기장군지명사 출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12.1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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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 곳곳의 지명사를 한 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기장군독립운동사연구회(회장 공태도) 회원들은 12월 15일 기장군청 군수실을 찾아 최근에 발간한‘기장군 지명사(機張郡 地名史)’를 전달했다. 

기장군독립운동사연구회에 따르면 기장군의 지명은 ‘기장군지(機張郡誌)’와 구 ‘기장군향토지(機張郡鄕土誌)’, ‘읍면지(邑面誌)’ 등에 게재되어 있었다.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장독립운동사연구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기장군 지명사(機張郡 地名史)’를 발간했다. 

‘기장군 지명사(機張郡 地名史)’에는 기장읍과 장안읍, 정관읍, 일광읍, 철마면 순으로 기장군 지명들의 유래를 담고 있다. 기장군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 300여 점도 함께 수록돼 있다. 

기장독립운동사연구회 관계자는 “기장군 지명사(機張郡 地名史) 발간을 통해 내 고장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보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전달식이 우리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공태도 기장독립운동사연구회장,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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