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읍새마을회원들, 1200포기 김장 나눔
상태바
일광읍새마을회원들, 1200포기 김장 나눔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12.10 18:37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일광읍 새마을 회원들의 모습.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일광읍 새마을 회원들이 김장김치 1200포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일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자)와 일광읍새마을협의회(회장 최석진)는 12월 17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며칠 전부터 김치 양념을 만드는 등 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1200포기의 김장김치가 완성됐고,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겨울 김장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등에 전달됐다. 

나눔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의 표정은 밝았다. 

최인자 일광읍새마을부녀회장은 “빨간 양념 범벅이 되고 날씨가 추웠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최석진 일광읍새마을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봉사자들의 정성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면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