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전문가로부터 힐링플라워 체험...1인 가구 찾아 정서적지지 활동 예정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철마면 마을리더들이 지역주민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꽃과 나무를 가꾸는 힐링플라워를 통해 1인 단독가구 등 마음건강챙기기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재열)와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명순)는 11월 10일 마을리더 12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원사업-희망플라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예전문가를 초빙해 원예체험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힐링적 요소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
원예전문가로부터 힐링플라워 교육을 받은 마을리더들은 기장군에서 선정한 1인 가구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가정 등 23가구를 방문해, 원예체험 활동과 함께 정서적지지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송명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원예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화분을 만들어보고 식물을 키우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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