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갤럽에 의뢰해 정책욕구조사 한다...900명 면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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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갤럽에 의뢰해 정책욕구조사 한다...900명 면접조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10.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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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 “군민 바람 파악해 행정 우선 순위 반영”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이이 군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욕구조사’를 실시한다. 

10월 17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군민 정책욕구조사’를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정책욕구조사는 민선 8기 정종복호의 출범과 함께 군민들의 정책수요를 파악해, 향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다. 군민의 거주만족도와 정책 선호도, 분야별 발전 중요도 인식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맡을 예정이며, 만19세 이상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조사원이 지역내 가구와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오는 12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나이와 성별, 지역 등에 따라 주민들의 바람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세밀하게 파악해 행정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정 사상 처음 실시하는 정책욕구조사를 통해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민선 8기 군정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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