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개팀 5000여명 참가...전국유소년야구대회 9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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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팀 5000여명 참가...전국유소년야구대회 9월 20일 개막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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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11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
기장군 지명 딴 오시리아리그, 해파랑길리그, 아홉산숲리그서 열띤 경쟁 예고 

<기장일보/김항룡 기자>=131개팀 5000여명의 유소년야구선수들이 기장을 찾는다.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9월 20일 기장에서 개막해 11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대회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장안천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는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신)가 주관한다. 

대회에 참여하는 131개 팀 5000여명의 유소년야구선수들은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리그, 해파랑길리그, 아홉산숲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가 기장에서 열리기는 3년만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과 2019년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또 2023년과 2024년에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기장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면서 “참가자 모두가 다치지 않고 함께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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