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이웃 돌보는 손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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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이웃 돌보는 손길 ‘훈훈’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9.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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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광사,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기장마음나눔회, 일일찻집 수익금을 명절선물 배부 예정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돌보는 손길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해광사(주지 태공스님)는 9월 5일 기장군청을 찾아 추석 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해광사는 지난 2020년 ‘착한 기부 기장형 나눔챌리지’에 참여한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를 해왔다. 

9월 5일 기장군청에서 해광사 신도 등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9월 5일 기장군청에서 해광사 신도 등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 500만 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광사 태공스님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기장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마음나눔회(회장 감상훈) 회원들은 최근 추석나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한 명절선물을 9월 7일 약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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