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바다·먹거리...길천마을해당화불꽃축제 9월 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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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바다·먹거리...길천마을해당화불꽃축제 9월 3일 팡파르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9.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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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는 일요일 밤 10시 예정...인기가수 총출동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긴 테트라포트 사이 노란등대가 내다보이는 길천마을에서 해당화불꽃축제가 시작됐다. 축제가 시작된 오후 3시 약간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방범대원, 자원봉사자, 주부 등이 잇따라 무대에 나와 노래를 불렀다. 친구에 대한 노래, 사랑에 대한 노래가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막춤 등 흥겨운 장면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경품추첨행사에서는 아쉬움과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제2회 길천마을해당화불꽃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잠시 뒤인 6시 30분부터는 길천마을 설화를 배경으로 한 해당화퍼포먼스와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오른 15명이 펼치는 노래경연이 예정돼 있다. 류지광, 강예슬, 한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태풍소식이 있지만 축제는 큰  영향없이 진행되고 있다.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축제장 주변 바닥이 젖었지만 많이 빠지는 상태는 아니다. 다만 흑탕물이 옷 등에 튈 수 있다. 바다는 큰 파도없이 고요히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해당화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불꽃축제는 휴일인 9월 4일 일요일 펼쳐진다.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우천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주최측에서는 우천시에 대비해 우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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