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이것이 냉(冷)감만족’".. 시원한 여름이불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묘연)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냉(冷)감만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냉감만족’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지원받아 6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 지난 8월 25일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협의체는 향후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권묘연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주민들이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한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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