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 이천3지구 지적재조사 올 연말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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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이천3지구 지적재조사 올 연말까지 완료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8.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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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소유주들, 지적확정예정조사 수령 후 10일 이내에 의견 제출해야
일광읍 이천3지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모습.
지적재조사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일광읍 이천3지구.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군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다. 일광읍 이천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9월까지 실시하고, 정관읍 용수지구와 기장읍 죽성1지구에 대한 재조사가 추진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일광읍 이천3지구(376필지/78,851.8㎡)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소유주는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수령한 뒤 1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기장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바로 잡아 새롭게 경계를 확정하는 작업이다. 각종 경계 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 대상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기장군은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철마면 와여지구와 일광읍 이천2지구 등 6곳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일광읍 이천3지구는 지적재조사측량 완료, 확정예정 조서 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정관읍 용수지구와 내년에는 기장읍 죽성1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읍 이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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