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소상공인 소재 연극...무대 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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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소상공인 소재 연극...무대 위 오른다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8.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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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가마골, 이색라이브쇼핑연극 8월 26일 첫 공연
씨드, 백년우동 등 기장지역 소상공인 이야기 만나 볼 수 있어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지역 소상공인을 소재로한 연극이 무대 위에 오른다. 공연을 보면서 쇼핑도 할 수 있는 이색연극이다.  

극단가마골이 우리동네 살리기 청년 문화프로젝트 첫 번째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쇼핑연극 '우리동네 홈쇼핑'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동네 홈쇼핑'은 동네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낸 연극이다. 특이한 점은 연극과 동시에 실제 유튜브 쇼핑채널을 오픈 해 공연과 함께 가게의 물건과 음식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우리동네 홈쇼핑'은 2022년 부산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자율기획’으로 단독 선정되어 8월에는 기장편, 12월에는 부산 영도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우리동네 홈쇼핑' 기장편은 총 3가지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씨드'와 100년의 장인정신을 담은 '백년우동', 마지막으로 노래하며 인생을 노래하는 '노래하는 배달예술가' 등이 그 내용이다. 

조승희, 이예선, 박정우, 김세연, 이도겸, 정혜원, 조서진, 서보찬 배우 등이 출연하며,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평일 7시 30분, 주말 4시에 공연한다. 

티켓가격은 2만원이며 예약문의는 051-723-0568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극단가마골 관계자는 "이번 연극공연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이 직접 보여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문화와 경제주체가 협업하는 하나의 문화 신드롬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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