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98억원 규모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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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98억원 규모 지원사업 공모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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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까지 접수...내년 1월 결과 발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고리원자력본부가 98억 원 규모의 상생발전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8월 8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 사업자가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문화진흥, 복지향상 등의 목적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98.2억 원으로 책정됐다.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그 밖의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공모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식은 한수원 고리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kori)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www.gij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발전에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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