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박가희 기자>=충북 청주에서 기장을 찾은 최혜정 씨가 국립부산과학관 500만번째 입장객이 됐다. 최 씨에게 국립부산과학관은 문화상품권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8월 5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0만번째 입장객은 청주에서 온 최혜정 씨였다.
최혜정 씨는 “청주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왔다. 국립부산과학관을 오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당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면서 "너무 기쁘다. 부산에 올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이날 1층 로비에서 500만번째 관람객 및 전후 관람객 총 3팀을 선정해 문화상품권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과학관 1층 포토존에서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0명을 추첨하여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50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 동안 과학관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자를 꿈 꿀 수 있도록 친근하지만 새로운 과학을 선보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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