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상향...기장 주거지역에 변화온다
상태바
용적률 상향...기장 주거지역에 변화온다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8.02 16:06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 내 1종 주거지역 주택면적 늘어난다
부산시도시계획위원회,  기장군 내 취락지구 내 1종 주거지역 용적률 180%로 상향 승인
박종철 부산시의원, "뒤늦게라도 반영 다행...대상지역 주민 재산권 행사에 숨통 트였으면"
용적률 증가시 변경되는 주택면적의 모습. 기존보다 30% 주택을 더 크게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박가희 기자 출처:박종철시의원

<기장일보/박가희 기자>=정관읍 달산리 등 기장지역 5개 읍면 취락지구 내 1종 주거지역 용적률이 빠르면 이달부터 180%로 30% 상향된다. 쉽게 말해 해당지역 건축을 30% 더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이 일대 토지주와 건물주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 기장·일광·철마)이 8월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장군 취락지구 내 1종 주거지역 용적률은 빠르면 이달부터 150%에서 180%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27일 부산시도시계획위원회는 기장군 85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심의에서 용적률 상향을 승인한 것. 

참고로 지난 2018년 부산시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되면서 부산지역 1종 주거지역용적률은 180%로 상향됐지만 기장지역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박종철 부산시의원은 "이번에 반영되어 뒤늦게라도 주민들 재산권에 조금이라도 숨통을 틀 수 있어 다행”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거지의 기능도 중요하다"면서 환영입장을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