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수 씨,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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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수 씨,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대상 수상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8.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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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참가자들, 13인 13색의 열정 가득한 무대 펼쳐..
인기상을 수상한 윤동진(18)씨(왼쪽)/ 박가희 기자.
동상을 수상한 김민주(39)씨/ 박가희 기자.
동상을 수상한 김민주(39)씨/ 박가희 기자.
금상을 수상한 이두환(41)씨/ 박가희 기자.
금상을 수상한 이두환(41)씨/ 박가희 기자.
대상을 수상한 김강수(60)씨/ 박가희 기자.
대상을 수상한 김강수(60)씨/ 박가희 기자.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김강수 씨가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영탁의 찐이야를 불렀으며, 대상 상금 200만원과 가수증을 수여받았다. 

3년만에 돌아온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7월 31일 저녁 열린 본선무대에는 원래 예상이던 10팀보다 3팀 많은 13팀이 무대에 올랐다.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 덕에 관객들의 귀와 눈은 즐거웠으나 심사단은 고심은 깊었다는 후문이다. 

본선 무대가 끝나고 박군, 박서진 등 축하가수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의 한 여름 해변에서의 노래축제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경연이 다 끝난 이후 수상자 발표가 이어졌다. 

심사위원단 측은 "긴장으로 박자가 흐트러진 부분, 얼굴표정, 무대 장악력 위주로 채점했다"며 심사기준을 밝혔다. 덧붙여 "여기 떨어졌다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내년에 한번 더 도전해달라"고 말했다. 

특별상은 전병진(38), 염희찬(59), 배선중(39), 신용순(59), 김철호(72), 허창민(27), 단고은(32), 장윤서(16), 박선희(69)씨 총 9명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남진의 둥지를 부른 윤동진(18)씨가 수상했다. 

동상은 홍자의 사랑참을 부른 김민주(39)씨에게, 금상은 박상철의 바보같지만을 부른 이두환(41)씨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영탁의 찐이야를 부른 김강수(60) 씨가 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협회 등록증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강수 씨는 "올해 호적상 환갑인데, 환갑 기념으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불꽃놀이를 끝으로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는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복)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일광면주민자치위원회, 일광해수욕장번영회,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 기장수협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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