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2년 낭만보컬은 누구?...13명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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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22년 낭만보컬은 누구?...13명 본선진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7.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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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예선 열려...28명 참가자 중 13명 본선행
박홍복 추진위원장, "일광낭만가요제는 전통있는 가요제...협조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 
본선에 진출한 13인의 보컬들.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2022년 여름, 일광낭만가요제가 주목한 보컬을 누가 될까? 7월의 마지막 날 밤 그 결과가 공개된다.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본선이 휴일인 7월 31일 저녁 6시부터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에서 펼쳐진다. 

하루 전날 치러진 예선에는 28명의 보컬 참여했다. 저마다의 음색과 매력으로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낭만을 선물했다. 

몇몇 보컬은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8명의 보컬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보컬은 13명. 당초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는 10명의 보컬을 본선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실력있는 보컬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계획보다 많은 13명을 본선에 올렸다. 

앵두걸스의 공연 모습. /김항룡 기자
김진태 일광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인 1등 행운권 당첨 주인공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3년 만에 열린, 일광낭만가요제에는 오후부터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앵두걸스 등 초대가수의 공연 때엔 객석이 가득 채워졌고, 무대 앞에서는 초대가수와 함께 열차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일광낭만가요제 예선은 노민MC의 진행했으며, 행운권추첨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일광낭만가요제 둘째날 열린 개회식 참석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여려분! 낭만이 가득한 밤 되시고 끝나는 날까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짦은 축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박홍복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장은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열린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는 전통있는 가요제"라면서 "전국적으로 살아있는 아마추어 보컬의 장이기도 하다. 가요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고리원자력본부, 일광읍주민자치회, 일광해수욕장 상가번여회, 동부산농협, 기장수협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전 부산시의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유한 일광낭만가요제 고문과 역대 회장님들, 추진위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일광낭만가요제의 이름처럼 밤 바다의 낭만과 일광바다의 추억을 많이 담아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복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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