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전야제, '가족 노래, 장기자랑' 개최... 푸짐한 경품 눈길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증과 상금 수여...실력파 아마추어 가수들 경쟁 예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증과 상금 수여...실력파 아마추어 가수들 경쟁 예상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의 밤을 뜨겁게 달굴 ‘제18회 일광 낭만가요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3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낭만가요제'의 '낭만'은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에서 따온 이름으로 축제 때 마다 전국에서 실력파 아마추어 가수들이 모여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일광 낭만가요제’ 첫날인 7월 29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기는 ‘가족 노래·장기자랑’을 개최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7월 30일에는 본 행사인 가요제의 예선을 진행하고, 7월 31일에는 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가수협회 기장군지회의 가수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박서진, 박군, 별사랑 등 다양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가요제의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까지 일광 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 051-723-221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면 해제에 따라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기장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장군에서 준비하는 여름철 축제 중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기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요제의 이름처럼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