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해숙 에디터>=수확시즌으로 수명이 다해가지만 라벤다 고유의 진한 향은 지금이 적기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는 식물 전체에 향기가 나는 휘발성 기름인 정유가 함유돼있어 강한 향기를 갖고 있다. 편안하고 상쾌한 라벤더향은 불면·두통·심리안정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라벤더꽃을 구취 및 항우울제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소화를 촉진하고 수면을 연장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아토피와같은 피부염에 가려움증을 완화하기도 한다.
사진은 철마면에 위치한 부산 라벤더팜 모습.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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