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회기장읍지회는 6월 23일(목) 상오 11시 향교 인근 흙시루 육주헌(六柱軒)에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경호 지회장(기장향교 원임감사, 원임장의)은 인사말씀과 회의 주재, 하재식 총무(기장향교 원임장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년여 만에 개최된 회의로 유림들의 안위와 근황에 대한 소식으로 공유했다. 작고하신 김세국 원로에 대한 묵념도 있었다. 회비 관련해서는 금년도부터 수납하는 걸로 결의했다.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송성태 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정영학 유림원로(원임 기장지회 회장), 유주열, 안정수, 안길복 등 팔순 이상의 원임장의, 김차웅, 정인호, 문윤견, 정고학, 설경 등 원임장의, 김치우, 송주형, 문계동, 이전기 등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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