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교실 개강, 유림과 지역주민 향학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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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교실 개강, 유림과 지역주민 향학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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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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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는 그 동안 소원했던 교육사업을 5월부터 개강해 활발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금지원사업에 자부담을 일부 편성하여 개강한 '2022 기장향교 충효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토,일요일 등 공휴일에는 향교를 찾는 관람객과 유교문화답사팀들의 내방활동에 향교문화 해설로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들을 안내하는 등 휴일 없이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5월 2일 월요일 개강식에서 김창윤 전교는 인사 말을 통해 “유림과 지역주민들에게 교궁을 개방해 흥학의 단초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 2년여 코로나 펜데믹으로 향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사업 역시 침체기에 있었던 만큼 이제는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유림뿐 아니라 지역주민 여러분께서도 더욱 건강하시어 우리고장의 정신적 산실인 향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기장향교는 매주 월요일 오전 김창윤 전교 선비교실, 오후 배순지 강사의 민요장구, 화요일 오전 이방호 강사의 한문(경전)교실, 오후 김경미 강사의 한국무용, 목요일 오전 정길연 박사의 논어, 오후 황구 강사 고전인문학, 금요일 오전 박태만 강사의 서예, 오후 장필순 강사 다도교실 등이 개강되었으며 저명인사 초청 인문학 강좌는 연 10회 강의할 계획이다.
한편 기장향교 충효교실은 유림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대한 관심과 격려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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