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스님)는 5월 25일(수) 상오 10시부터 기장향교(전교 김창윤)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2022년도 부산종교인평화회의(BCRP) 공동회장 및 실행위원 연석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회장 대표회장인 정산스님(불교, 마하사 주지)의 회의 주재로 사회는 사무총장(천도교 대표회장, 박차귀 교구장)이 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6개월여 침체됐던 회의가 방역수칙 완화로 이날 개최됐으며 성원보고, 개회선언, 대표회장인사, 신임공동회장인사, 주요업무보고, 의안심의, 공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의 인사에 이어 신임공동회장인사에서 기장향교 김창윤 전교의 인사와 기장향교에서 개최된 회의인 만큼 환영사를 하기도 했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공동회장 변동사항 보고, 부산시 보조금 교부신청, UN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준비보고가 있었다.
이어 진행한 의안심의 순서에서는 제1호 의안 UN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봉행의 건과 제2호 의안 생명존중 학술세미나 일정 확정의 건, 제3호 의안 2022년도 지방보조금 신청 및 예산 편성의 건을 심의하여 유인물 원안대로 승인받아 시행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기장미역·다시마, 의열사지 등을 기장향교 방문기념품으로 김창윤 기장향교 전교가 대표 회장인 정산스님에게 전달했으며 정산스님은 준비한 보이차를 김창윤 전교에게 전달했다.
특히 정산스님은 범어사 경선스님의 작품으로 제작한 부채를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종단 대표는 정산 공동대표회장(불교, 마하사 주지), 박차귀 공동회장(천도교, 부산교구 교구장), 김창윤 공동회장(유교, 기장향교 전교) 실행위원은 유교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 진각종 석인정사, 이광익 원불교 부산교구사무국장, 고봉섭 천도교 교화차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회의준비를 위해 BCRP 송채원 국장이 행사와 회의서류 준비 등의 수고를 했으며 기장향교 김두호 국장과 왕금자 여성수석,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등은 행사장 준비와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해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