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예정 해수담수 찬반토론회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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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정 해수담수 찬반토론회 성사될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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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진행 방식 및 공개여부 놓고 이견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해수담수 수돗물 공급과 관련 반대여론이 거센 가운데, 찬반 측이 벌이는 토론회가 6일 열릴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기장군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기장해양정수센터 1층 홍보실에서 기장해수담수수돗물 관련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장해수담수대책협의회 대표와 전문가 13명,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추천 주민과 전문가 13명, 기장군의회, 기장군, 상수도사업본부관계자 등 모두 30명이 참여해 유해성 논란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토론진행 방식 및 공개여부 등을 놓고 반대대책위와 상수도사업본부의 견해가 달라 토론회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언론공개 여부 등을 놓고 입장이 달라 내부 조율 중"이라며 "토론회 참석을 위한 요구사항을 상수도사업본부 측에 요구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10일 오규석 기장군수와 김정우 기장군의회 의장이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의 만남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해수담수화 물 공급 반대단체 대표와 대화의 장을 갖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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