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벽화와 아트페인팅 등 칠암항의 풍경이 달라진다.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장군이 미관 개선사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인데, 어항과 등대바닥 정비, 벽화와 아트페인팅, 포토존 설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5월 16일 오후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찾은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칠암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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