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12년 군의회 의정생활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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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12년 군의회 의정생활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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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2.05.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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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17만 6천 군민 여러분! 기장군의회 의장 김대군입니다.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 6월 군민의 선택을 받아 군의원으로 선출되며 초선에 이어 재선, 삼선까지 군민의 대표자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돌이켜보면 초선 때 다짐했던 각오와 목표를 변함없이 되새기며 쉼 없이 달려왔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우리군의 변화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하고 연구하는 민의의 대변자가 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의회 내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 부의장과 의장을 거치면서 의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의정활동에서도 소통·협치하며 기장군 발전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이는 모두 군민들이 사랑하고 격려와 신뢰해 주신 덕분이라고 마음 속 깊이 새겨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8대 기장군의회 후반기(2020년 7월~2022년 6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민생 안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예산 수립과 기장형 재난지원금 정책의 중심에서 활약한 의정활동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의회 부활 30년의 빛나는 역사를 바탕으로 인사권 독립을 통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을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역으로 세우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열었다는 점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의를 갖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영광의 순간이었습니다. 12년간 몸담았던 의회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지역에 있으면서 기장군 발전과 군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길에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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