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에프앤디 기장 이전..."180억원 신규 투자"
상태바
스마일에프앤디 기장 이전..."180억원 신규 투자"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5.12 00:51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으로 이전하는 스마일에프앤디(주) 조감도 모습. 스마일에프앤드는 오메가3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기장으로 이전하는 스마일에프앤디(주) 조감도 모습. 스마일에프앤드는 오메가3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바이오헬스기업인 스마일에프앤디㈜ 본사가 기장으로 이전한다. 150여 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180억 원의 투자가 예상된다. 

5월 11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스마일에프앤디㈜(대표이사 전유신)와 본사 이전과 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스마일에프앤디㈜는 2024년까지 부산 기장군 산업단지로 양산 본사를 이전한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에 1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신규 고용 117명 등 총 15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일에프앤디측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지난 2016년 양산에서 설립된 식육가공업, 식품제조업 전문회사다. 

지난해 기장군 정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식품 산업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성·동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이번 부산 투자를 통해 분리되어 있던 양산과 정관 공장을 동시에 이전 통합한 최신 대규모 바이오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신규사업으로 오메가3 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해 부산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